픽업아티스트를 직업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하여
픽업아티스트에 대한 선입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각이 바로 “픽업아티스트(Pick Up Artist)”를 일종의 직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기보다는, 아예 생각을 하지 않거나 생각을 하기 싫은 것에 가깝다.
픽업아티스트를 직업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시각(또는 인식)을 갖는다.
‘뭐? 픽업아티스트? 그런 게 있어? 여자 꼬시는 게 직업이라고? 참나. 웃기고 있네!’
‘클럽이나 나이트에 가는 게 무슨 직업이야? 별 걸 다 직업이라고 하는 구만!’
…
이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할만하다.
적어도 픽업아티스트를 하나의 직업으로 바라본다면 말이다.
그러나 픽업아티스트는 직업이 아니다.
당최 갑자기 무슨 황당한 소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픽업아티스트는 하나의 주제(Theme)일 뿐이다.
아시다시피, 픽업, 그리고 픽업아티스트라는 개념은 해외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리고 픽업아티스트 자체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이미 수년 전에 사라졌거나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정도다.
현재 전세계 픽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로는 IMFGLC와 독점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러브 시스템즈(Love Systems), 픽업아티스트 트레이닝(PUATraining) 등이 있으며, 이들 업체를 운영하는 CEO들은 세계 최고 명문 경영대학원인 워튼 스쿨(Wharton School) 출신의 경영자이거나 최첨단 미디어 회사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사업가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례로, RSD(Real Social Dynamics, 리얼 소셜 다이나믹스)라는 업체는 다른 여타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IMFGLC와 독점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업체의 운영자는 필명 파파(Papa)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를 졸업하였으며, 이미 결혼도 한 상태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가파른 성장을 통해 포춘지 500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또한 이와 같은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주역인 IMFGLC는 전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유례 없는 성장 속도를 거의 매년 갱신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매력 계발 업체들과 IMFGLC는 픽업, 또는 픽업아티스트를 직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의 주제라고 생각한다.
IMFGLC는 마이클 포터(Michel Porter)가 주창한 사회적 기업의 개념을 독자적으로 재구성하여, 이를 보다 확장시킨 개념의 기업 목적을 지향한다.
IMFGLC가 생각하기에, 사회적 기업이라는 게 반드시 자선 기부를 하거나 자연 환경 보호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다.
예를 들면, 이제 막 성장하는 신생 기업의 입장에서 무형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도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다.
IMFGLC는 연애와 남녀관계에서의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근본적,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존재한다.
매력 계발의 시대
단순히 인간관계에만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는 지났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매력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조차 단순히 좋은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되는 건 거의 최소한의 사회적 자질로 요구된다.
연애든, 인간관계든, 보다 만족스러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이러한 목적 실현을 위하여 성형을 하거나 좋은 옷을 사서 입는 등의 갖가지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매력 계발이 필요해진 것이다.
너도나도 비슷한 외모, 비슷한 스타일을 추구할 때, 자기 자신만의 희소가치가 높은 고유한 매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배우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픽업이나 매력 계발에 대한 오해를 가진 사람들은 이것들이 단순히 연예인이나 배우를 따라 하거나 흉내 내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 둘은 엄연히 서로 다른 영역이다.
연예인이나 배우의 표정이나 몸짓을 연구하는 게 분명히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이러한 바디랭귀지에 대한 연구는 매력 계발이라는 아주 커다란 범주 안에서 지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과목이다. (하지만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적어도,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력 계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신이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유능한 직장인을 목표로 하고 있든, 사업가를 목표로 하고 있든,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을 목표로 하고 있든, 연예인이나 배우와 같은 특수직종을 목표로 하고 있든, 당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매력 계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나열한 직업들은 결코 당신의 인생에서의 종착역이 아니다.
오히려 시작점에 가깝다.
당신이 진정으로 꿈꾸는 삶에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당신이 바라는 직업에 가능한 한 빨리 도달하고, 그로부터 매력 계발을 병행하는 게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것을 얻거나 가질 수 있을 거라는 환상
실리콘밸리의 해적들이라는 영화를 보면, 억만장자가 된 빌 게이츠가 스케이트장에서 미녀에게 접근했다가 단박에 거절 당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나온다.
영화에서는 코메디 형식으로 연출되었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장면이 냉엄한 현실에 가깝다.
우리 업체를 찾아오는 클라이언트들 중의 상당수는 이미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거나 부유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클라이언트의 신원을 보장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기업의 임원도 우리를 찾은 적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에 비해 기준이 높으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성을 순수하게 자신만의 매력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듯 진정성에 기초한 관계는 지위의 높고 낮음이나 부의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부유한 사람들조차도 매춘을 하지 않는 이상 아름다운 여성들과 손쉽게 연애를 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는 여성의 지위가 과거에 비해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성들 또한 스스로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나친 역량 의존(Capability Dependency)은 연애에 있어서 득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지장을 준다.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가 해결되면 다른 나머지들이 저절로 해결될 거라는 환상부터 하루빨리 버려야 한다.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의 기회비용을 포기해야만 하는 게 인생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삶의 지혜이기도 하다.
Not Fantasy, But Image.
세계적으로, 환상을 파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을 꼽으라면 아마도 루이비통의 모기업인 LVMH(루이비통 모엣샹동의 줄임말이다.)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럭셔리 비즈니스(Luxury Business)는 시장 경기에 거의 구애를 받지 않을 정도로 거의 항상 호황을 이룬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여성들이 루이비통 백에 열광하는 모습만 보더라도 이러한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루이비통이나 LVMH와 같은 회사들을 단순히 환상을 파는 회사 정도로만 이해한다면, 이는 반만 알고 반은 모르는 것이다.
사치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실제 심리는 루이비통이나 LVMH와 같은 기업들에 대한 어떤 구체적이고 뚜렷한 환상이 있어서라기보다(오히려 이런 회사들이 뭘 하는 회사인지 관심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그곳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을 실제로 소유함으로써 얻게 되는 가치, 즉, 이미지를 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즉, 이러한 측면에서 이들 기업의 본질은 소매업(Retail Market)이라 볼 수 있으며, 사치품은 이들이 취급하는 주요 아이템(Primary Items) 중의 하나인 것이다.
비즈니스에 별반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환상은 중요하지 않을지언정, 이미지만큼은 중요하다.
만약 이미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커녕, 이미지의 개념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둘 중 하나다.
1)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거나,
2) 어떻게 이미지를 개선하고 계발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모르거나.
요즘과 같은 시대에 이미지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하다.
특히, 연예인이나 배우와 같은 사람들에게 이미지는 거의 생명줄과 같다.
우리는 언제나 진지하다. 아닐 때만 빼고.
우리 업체는 거의 매일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다.
그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도 있다.
“처음 보는 여자에게 뭐라고 말을 걸어야 하나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이 어떤지를 도저히 모르겠어요.”
“키가 작고 외모가 볼품이 없는데 어떻게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여자친구와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진도를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모텔까진 왔는데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런 고민들이 누군가가 보기에는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보기에 이러한 고민들은 꽤 심각해 보인다.
당사자들은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쓰는 것은 물론, 어마어마한 시간과 에너지까지도 소모하게 된다. 이러한 돈, 시간, 에너지를 줄여주는 게 바로 우리가 하는 일 중의 하나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하는 게 단순히 어리석은 걸 넘어 거의 무의미하다고 믿는다.
“성공하세요.”
“돈 많이 버세요.”
“좋은 직업을 가지세요.”
“성형하세요.”
…
나의 어머니께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을 두고 하신 말씀이 있다.
“딴 사람들은 눈 감고 다니는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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