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재수 없게 들리실 수도 있는데 저는 PUA를 접하기 전에도 여자 관계나 라이프스타일에 그다지 문제가 없던 사람입니다.
자랑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28년 동안 여자 친구가 없던 던 적이 거의 없었으니
여자 관계에도 별로 문제가 없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우연히 PUA를 접하게 되었고, 여기저기 둘러본 후에 강의도 들어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강의는 다른 곳에서 들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이곳은 뭔가 종교집단 같다는 느낌을 적지 않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타 업체 중에서 그런대로 제일 괜찮아보이는 곳에서 강의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 부실했습니다.
‘저걸 과연 컨텐츠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PUA가 외국에서 들어온 거라는 걸 들은 터라 ‘그럼 이번엔 원조 컨텐츠를 한 번 접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DVD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눈팅은 많이 해봤던 터라 기초 내용은 어느정도 알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시덕션은 제가 만약 기초 내용을 몰랐어도 만족스러운 컨텐츠였겠다는 생각이 들고,
확실히 가격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산 가격이 할인가더군요)
그리고 제가 기초 내용을 알고 있던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훨씬 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바쁜 회사 생활 하면서 거기에 적응하랴 자기계발도 하랴 동시에 여러명의 여자들을 관리(?)하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방법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 기분입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