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관계를 넘어, 이상형과 이상적으로 연애하는 법 – 그레이트라이프, 매력 계발 및 라이프스타일 구축의 표준

 
 

 
 

 
 

그저 그런 관계를 넘어, 이상형과 이상적으로 연애하는 법 – 그레이트라이프, 매력 계발 및 라이프스타일 구축의 표준

 
 

어떻게 일과 연애의 균형을 맞출 것인가

 
 

같은 시간 동안 어떤 노력들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누구에게나 매일 24시간이라는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어떤 사람들은 ‘6시간만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런 생각은 바보 같은 생각이라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 당장 바꿀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 고민해 봤자 그 자체로 시간을 낭비하는 쓸데없는 고민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6시간이 아니라 12시간이 주어지더라도 그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것이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매일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레이트라이프에 찾아오기 전까지 자신들이 혼자서도 연애, 매력 계발에서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설사 그렇다 할지라도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알 수가 없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오랜 시간이 (경우에 따라서는 평생) 걸릴 거라는 부분이다.

 
 

더욱 명백한 사실은, 당신이 지난 시간 동안 그렇게 마음을 먹고, 수십, 수백, 심지어 수천 번의 결심을 해봤지만, 변화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왜 그렇게 사는가?

 
 

그것은 독선, 혹은 아집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뚜렷한 자기 주관을 갖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나는 연애와 매력 계발 뿐만 아니라, 나 자신과 나의 삶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이 부분은 어떤 사람이 뭐라고 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능력 범위 라는 측면에서, 나는 나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는 편이며, 너무 무리하게 모험을 시도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나 혼자서 하려고 하거나 현상 유지에 안주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균형 감각은 자신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목표나 기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또한 이것은 하루 아침에, 혹은 한 번에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나는 20대 중반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아무도 내가 하는 사업을 진지하게 바라보지 않았다.

 
 

하지만 1년쯤 지나서 내가 실제 현실에서 진짜 결과들을 내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사람들은 너도나도 뛰어들기 시작했다.

 
 

수년이 지나 사업의 규모가 꽤 커졌을 때, 동업을 했던 사람들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위에 보이는 자료는 내가 당시에 소송을 했던 결과이다.

 
 

이외에도 7~8개가 넘는 소송들이 한꺼번에 진행되었으며, 법원에서는 상대 측의 소송 제기를 모두 기각했고, 소송비용도 상대방이 부담하는 쪽으로 판결이 나왔으며, 이것은 내가 승소한 것을 의미한다.

 
 

 
 

나는 상대방이 나에게 먼저 소송을 걸어올 거라는 사실을 미리 짐작했으며, 그 때는 이미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져 있었다.

 
 

당시에 어떤 사람들은 이 소송이 수년씩 걸릴지도 모른다고 예상했지만, 사실상 1년 안에 마무리되었다.

 
 

혹자는 이것이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4:1의 다툼이었고, 내가 1에 속한 입장이었다.

 
 

실제로 비슷한 경험조차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별일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바지에 오줌을 적실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리고 당시의 나는 법적 소송들만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사업들과 사무실 운영, 그리고 그 외에도 온갖 문제들을 떠맡아 처리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사업과 새롭게 추진하던 사업들 간의 균형을 맞추는 일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나에게는 외부에서 조달할 자금도, 현명하게 이끌어줄 스승도 없었기 때문이다.

 
 

 
 

모든 걸 내려놓고 편안한 삶에 안주할까도 잠시 생각해봤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임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내 삶에서 궁지에 몰릴 때마다 나 자신도 미처 몰랐던 엄청난 오기와 용기를 가져왔던 것 같다.

 
 

그리고 일이야 예전부터 해오던 거니까 계속 그대로 하면 되는 것이었지만, 당시의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비전의 상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었다.

 
 

다 함께 성공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던 사업은 분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그것은 이겨도 이기는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며, 성공의 의미도 퇴색되었고, 사업 또한 기존에 하던 것보다 좀 더 크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 당장 미래를 알 수 없다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에 충실하자’는 다소 심플한 결론을 내렸다.

 
 

일단 당면한 문제들을 잘 처리하면서 능력을 갈고 닦는 한편,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뭔지 천천히 생각해보자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결과적으로 볼 때, 나의 결정은 옳았고, 또한 옳게 만들어졌다.

 
 

 
 

그 이후로 나는 ‘매력 계발과 라이프스타일 구축의 표준 – Attraction & Lifestyle Standards’이라는 담대한 가치를 실제 현실에서 실제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를 불문하고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연애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기를 갈망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니즈와 욕구와는 별개로, 자신이 바라는 삶과 연애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해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것은 사실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왜냐하면 어떤 목표가 구체적이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목표가 실현됨을 의미하거나, 혹은 실현되지 않을 이유가 없어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목표들은 대체로 실현이 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연유로, 나는 사람들 개개인의 비전 플래닝(Vision Planning)을 돕는 한편, 그러한 비전이 단순한 환상이나 희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실(Real Life)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 그리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왔다.

 
 

 
 

그리고 나는 이와 (본질적으로) 비슷한 일들을 이미 예전에도 여러 번 해본 적이 있다.

 
 

그것도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분야들에서 아주 많이.

 
 

내가 법적 소송들을 진행할 때, 나는 서울대 출신의 매우 유능한 변호사 분께 그것들을 맡겼지만, 거기서 그쳤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전략 수립과 진행 방향에도 깊이 관여했으며, 이것은 다른 일들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렇듯 내가 신중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인 일들은 대부분 자연 법칙처럼 좋은 결과들로 나타났다.

 
 

때로는 그러한 결과들이, 그리고 그러한 결과들이 커지면 커질수록, 누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생기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 내가 언제든지 그러한 결과들을 성취할 수 있다는 부분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진짜 변화를 구상하다

 
 

수개월 전, 이 분이 처음에 나를 찾아오셨을 때, 자신이 보다 앞서가고 싶은 사람들, 즉, 일종의 경쟁자들이 있으며, 그들보다 연애와 매력 계발에 있어서 뛰어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며칠 전, 이 분은 나에게 자신이 처음에 목표했던 것들은 이미 수개월 전에 이루어졌고, 지금은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싶다고 하셨다.

 
 

또한, 자신이 지금 현재의 수준에 도달하게 될 거란 사실을 내가 처음부터 예상했는지, 자신을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었는지 물어보셨다.

 
 

 
 

내 대답은 “물론”이다.

 
 

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처음 기획했을 때부터 나를 찾는 사람들을 최고로 만든다는데 있었기 때문에, ‘예상(Expectation)’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고, ‘구상(Conception)’이라는 표현이 보다 적절하다.

 
 

최근에 어떤 사람은 내가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를 물어보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특별히 정해진 답은 없다.

 
 

(또한, 그레이트라이프의 코칭 기법은 지금도 계속 진보하고 있다.)

 
 

그러한 질문은 마치 미켈란젤로에게 ‘이 돌을 가지고 어떻게 예술 작품을 만들 것입니까?’라고 묻는 것과 같다.

 
 

미켈란젤로라면 ‘이 칼로 조각을 해서 이러저러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는 이론, 실전, 패션/스타일이라는 3가지를 통해 변화를 도울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 안에 모든 답이 있다는 걸 당신은 지금 당장 이해할 수 없을 것이지만, 또한 이해할 수 없기에 나를 찾을 것이지만, 어쨌든 나는 당신 자신이라는 재료로, ‘최고의 당신 자신’이라는 예술 작품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최고의 당신 자신을 만든다면, 최고의 연애는 따라온다.

 
 

혹은, 더 쉽게 따라오게 만들 수 있다.

 
 

 
 

 
 

 
 

 
 

 
 

경쟁적인 매력우위, 매력적인 경쟁우위

 
 

경쟁자들에 비해 앞서가는 일이 언제나 쉬운 일인 것만은 아니다.

 
 

경쟁자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아무 노력 없이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루 종일 경쟁자들보다 앞서기 위해 모든 시간을 소진할 수는 없고, 연애와 여가생활 등 다른 활동들을 하는 데에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나는 이것을 이미 헤아릴 수 없이 해본 적이 있다.

 
 

 
 

단적으로 말하건대, 이것은 ‘열심히’만 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많고, 된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로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만약 열심히만 했다면 4:1의 소송에서도 승리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그 외의 다른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졌을 것이다.

 
 

이 말은 노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그리고 현실이 쉽거나 만만하다는 뜻도 아니다.

 
 

현실은 언제나 힘들고 어렵다.

 
 

현실이 원래부터 힘들고 어렵다면,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있고, 그 노력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행하는 게 더 낫다는 뜻이다.

 
 

 
 

 
 

 
 

 
 

 
 

끝없는 연애, 끝없는 매력 계발

 
 

연애, 매력 계발은 끝이 없다.

 
 

어디까지 해낼 것인가는 어디까지나 당신이 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목표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연애와 매력 계발은 시간이 지체될수록, 시기가 늦어질수록, 더 힘들고 어려워질 거라는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핑계로 연애를 미루곤 한다.

 
 

일이라는 것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 중의 하나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일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연애를 희생한다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내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당신이 일만 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니까.”

 
 

 
 

여기에 대한 내 생각은, “지금이라도 당장 원하는 연애를 시작하되, 그것을 (더 나은 방법으로) 지속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라.”는 것이다.

 
 

혹자는 여자를(여자라면 남자를) 만나거나 연애를 하는 것 외에도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많다고 하는데, 할 수 있는 일들이야 많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어떤 게 더 중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나도 물론 하루 종일 여자 생각만 하거나 연애를 하는데 모든 시간을 소비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하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분명한 것은, 연애라는 요소가 내 삶에서는 물론, 다른 모든 사람들의 삶에서도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사실이다.

 
 

 
 

 
 

 
 

 
 

 
 

연애, 매력 계발의 기본기

 
 

매력 계발 및 라이프스타일 구축의 표준, 그레이트라이프에서 말하는 연애, 매력 계발의 기본기는 일반적으로 언급되어지는 기본기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나는 그래도 연애에서 기본은 좀 되는 편인데…”라고들 보통 말을 하는 경우에서 말하는 기본기는 우리가 말하는 그 기본기가 아니다.

 
 

우리가 말하는 기본기는 ‘기본적으로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는 것(Basically Being The Best)’을 의미한다.

 
 

비유하자면, 연애, 매력 계발에 있어서 입시가 존재한다면, 서울대나 하버드에 갈 수 있는 실력을 최소한도로 갖추는 걸 의미한다.

 
 

이러한 실력을 갖추는 순간부터, 당신에게는 제2의 삶이 펼쳐진다.

 
 

 
 

연애, 매력 계발에서 최고 실력을 갖춘다는 것은 연애의 기술을 억지로 의식하지 않아도 후천적으로 자연스럽게 숙달이 되어 발현되는 경지를 의미하며,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단순히 욕구해소만을 위해 (진정으로) 원치 않는 상대를 유혹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며 온갖 속임수와 애를 쓰는 방식이 아니라, 단지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매력적인 이성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관계 형성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또한 실제로 그렇게 하는 연애 라이프가 구축된 현실을 의미한다.

 
 

이것을 실현하는 일은 말처럼 간단하지만은 않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에게 있어, 그에게 투자가 갖는 의미는 일종의 ‘숨을 쉬는 일’이라고 일컬어진다.

 
 

우연히 좋은 결과를 거두고 뛸 듯이 기뻐하거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그저 그런 결과를 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게 아니다.

 
 

그에게 투자는 일종의 습관이며, 좋은 결과, 혹은 탁월한 결과를 내는 것은 하나의 일상적인 일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세계 최고의 투자가, 혹은 투자의 대가라고 여겨지는 것이다.

 
 

 
 

그레이트라이프에서 추구하는 방향 또한 이와 같다.

 
 

우리가 일이나 연애를 하기 위해 잡다한 신변잡기들을 추구하지 않는 이유는 그러한 것들을 잘 모르거나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단지 바람직하지 않기(Not Desirable) 때문이다.

 
 

당신이 만약 마술을 배워서 마술 도구를 가지고 이성의 흥미나 관심을 약간 끌 수 있게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진정으로 묻건데, 당신은 언제까지 그 마술 도구를 가지고 다닐 텐가?

 
 

당신은 언젠가 나이가 들 것이며,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술 도구를 들고 다니는 게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게 여겨지는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고, 그 때가 되면 당신은 마술 도구로 이성을 즐겁게 하는 과정이 전혀 즐겁지 않을 것이며, 그 이유는 이성이 흥미나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당신 본연의 매력 때문이 아닌, 누구나 배우면 쉽게 할 수 있는 마술 도구로 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술을 비하하는 의미가 아니며, 마술 자체를 좋아한다면 모르겠으되, 오로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마술을 배우는 일은 마술에게도 예의가 아니다.)

 
 

이러한 삶은 당신에게 절대로 진정한 만족을 줄 수 없다.

 
 

 
 

 
 

 
 

 
 

 
 

실제로 더 나은 사람이 된다는 것

 
 

한 가지 일화를 소개하겠다.

 
 

예전에 나와 함께 매력 계발을 배우던 사람이 한 명 있었다. (이하 ‘A’라고 칭하겠다.)

 
 

A는 연애 초기 단계에 이성에게 호감을 사기에 유리한 괜찮은 외모를 타고났으며, 눈속임이나 잔기술에 능했다.

 
 

어느 날 나는 A와 함께 바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매력적인 여성 둘과 조인이 되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두 여성들을 데리고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A가 나에게 내 차의 키를 달라고 하며, 자기가 나를 대신해 운전을 하겠다고 자청했다.

 
 

그러면서 A는 내 차가 마치 자신의 것인 양 행동했다.

 
 

 
 

나는 A가 하는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처음에는 ‘상대 여성이 정말로 마음에 들어서 잘 보이기 위해 저러나 보다’하고 이해하려 했지만, 이동한 장소에서도 그는 여전히 위아래가 없었으며 오로지 그 날 밤 상대 여성을 어떻게 유혹할 것인가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는 A와 그런 일로 유치하게 승부를 가릴 생각도 없었으며, 그저 A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놔두었다.

 
 

그 이후에도 몇 번 정도 A와 만남을 가졌던 적이 있었지만, A의 행동에는 전혀 변함이 없었다.

 
 

 
 

A는 나와의 인간관계를 존중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나도 A와 잘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점차 하지 않게 되었다.

 
 

내 호의를 언제나 당연하게만 생각하는 그에게 더 이상 밥값도, 술값도, 일방적으로 쓰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그 전까지는 대체로 내가 전적으로 계산하던 것들을 그 이후로는 더치페이로 했으며, 그러자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구두쇠라며 나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다.

 
 

 
 

그 뒤로 나는 A와 멀어지게 되었고, 수년이 지난 지금의 나에겐 한 가지 재미 있는 취미가 생겼다.

 
 

A는 지금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쿨하고 진정성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애를 써야 한다는 것부터가 이미 잘못되었고, 그래서 나는 ‘그가 ‘말’하는’ 쿨함과 진정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으며, 단지 그의 비위에 맞으면 쿨하고 진정성이 있다고 말하거나 비위에 맞지 않으면 쿨하지 않고 진정성도 없다고 말하는 것일뿐인 것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나는 이 세상에 그 어떤 개그 프로그램이나 코메디보다도 그 모습을 보는 게 더 재미 있다.

 
 

 
 

한편, 나는 지금도 A가 가진 삶의 방식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A가 틀렸고 내가 옳다고 말하기 위함이 아니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내가 옳다고 믿든, 옳지 않다고 믿든, 나는 이미 내가 옳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누가 옳은가를 떠나서, 나는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진정으로 마음에 드는지 알 수 없기에 언제 식어버릴지 모르는) 눈앞의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현재의 인간관계를 언제든지 갈아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아니다.

 
 

A와 같은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피상적인 인간관계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에게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다.

 
 

 
 

나는 매력적인 이성은 내가 준비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나는 실제로 그렇게 만나왔다.

 
 

이를테면, 나는 A와 만난 당일에 알게 된 매력적인 이성을 A가 먼저 만날 수 있도록 양보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그 다음 날에 그 이성이나 다른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면 되었으며, 여의치 않다면 그 다음 다음 날, 혹은 그 이후에 언제든지 만나면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실제로 그렇게 만나왔다.

 
 

이렇게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내가 하루 아침에 유혹할 수 있는 그 이성이, 오로지 나 혼자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환상이나 착각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물론 그럴만한 실력이나 매력이 있다는 전제 하에.)

 
 

그렇다고 내가 항상 양보만 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상대 여성이 먼저 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 경우도 많았고, 내가 도저히 타협할 수 없다고 믿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았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걸 얻지 못했던 적은 거의 없다.

 
 

 
 

대세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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