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아티스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일부 사람들은 픽업아티스트(Pick Up Artist)를 너무 심각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의 책을 읽는다고 해서 모두가 세일즈맨이 되려는 것은 아니듯, 픽업 아츠(Pick Up Arts)를 배운다고 해서 모두가 픽업아티스트가 되려는 것은 아니며, 그것을 꼭 여자를 어떻게 해보려는 동기로 해석하는 관점 또한 문제가 있다.

누가 비유했듯이, 신문지를 꺼내 든다고 해서 똥을 누려는 시도로 보는 건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세일즈 수퍼스타(Sales Superstar)를 읽을 때 단지 화술을 훈련하고 자기계발을 위해서일 수도 있는 것이듯, 매직 불릿(Magic Bullets)이나 내츄럴(Natural)을 읽을 때 단지 사교술을 훈련하고 매력계발을 위해서일 수도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세일즈 전문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도 훌륭한 사람이고, 워튼 스쿨 출신의 픽업아티스트 겸 데이트코치인 닉 사보이도 훌륭한 사람이다.

진정한 문제는 편협한 관점과 어설픈 실력에서 온다.

편협한 관점은 정보 편향을 낳고, 어설픈 실력은 욕구 불만을 낳는다. 정보 편향은 사리분별력을 흐리게 만들고, 욕구 불만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든다.

만약 픽업아티스트(또는 연애컨설턴트나 연애코치, 또는 그 무엇이라 부르든)를 자처하는 사람이 클라이언트의 요구 조건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게 효율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제때 원하는 것을 주고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전혀 나쁘지 않다. 오히려 바람직할 것이다.

픽업아티스트에 대해 가장 큰 오해를 갖게 만드는 이들은 바로, 잘못된 지식에 기초하여 잘못된 픽업아티스트를 전파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픽업아티스트의 연애상담’이랍시고 다음과 같은 것들을 전파하거나 가르친다.

상대가 수퍼스타라고 하더라도 부끄러워하지 마라.
대화 흐름의 끈을 놓지 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바디랭기지를 활용하라.
웃긴 이야기를 메모해뒀다가 필요할 때 써먹어라.
비언어를 사용하지 마라.

…

솔직히 말해서 이런 지식들은 거의 쓰레기에 가깝다. 아니, 쓰레기다.

사용자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될 뿐더러, 심지어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평생 동안 단 한 번 만날 수 있을까 말까 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을 때, 위와 같은 어설픈 지식을 곧이곧대로 믿고 써먹는다면 어떻게 될까?

일부 무지한 사람들은 위와 같은 쓰레기 지식들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써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오히려 참담할 것이다.

불완전한 지식은 오히려 위험하다.

Little Knowledge is dangerous.

불완전한 지식을 불완전하게 배운 일부 픽업아티스트들의 전형적인 특징은, 겉으로 보기에 ‘티가 난다.’는 점이다. 그들은 어떤 멘트, 어떤 기술을 써도 티가 난다. 즉, 어설프다.

이는 마치 연기에 비유할 수 있다. 연기를 어설프게 배운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은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진정한 배우는 현장감, 현실감을 전달하며,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정도로 감쪽같은 연기를 할 뿐만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든다. 이는 해당 배우가 어떤 스타일을 가졌느냐 와는 관계 없이 모든 진정한 배우가 가진 공통점이다. 즉, 이것은 실력인 것이다.

이러한 실력 있는 연기, 진정한 배우가 갖춰야 할 자질이 단순히 자신감을 갖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듯, 여자를 꼬시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상대 여성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게 만드는 매력은 단순히 ‘나는 괜찮은 남자야.’라고 합리화하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훈련과 매력계발에서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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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라이프,

매력 계발 및 라이프스타일 구축의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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