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머티리얼 칼럼] 픽업 기술(Pick-Up Skill)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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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이었다. 본 머티리얼 수강신청을 한 사람이 고민상담을 요청 해 왔다.
그 사람은 내게 픽업을 접하고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는데,
도저히 무엇을 해야 될지, 그리고 하고 싶은 의욕조차도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여자친구를 잡아봤자 다시 헤어질 걸 알기 때문에 잡는것은 좀 그렇지만 너무 우울하다며
이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픽업을 접하고 강의를 듣느라 거의 100만원에 가까운 빚을 내게 되었고
그 빚을 내서 듣고 픽업을 시작했지만,
외적인 부분과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우울감이 없어진 것 말고는 얻은게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지금 그것을 갚는 중인데, 그런 부분까지 겹쳐져서 우울하고 허공에 붕 떠있는
느낌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마치 내가 처음 대표님(Ethan Lee)를 찾아 갔을 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대표님, 저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모든 것을 바꿔주세요. 다시 태어나게 해주세요.”

난 지푸라기도라도 잡는 심정이었고,
지금도 생각하면 내가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나도 그 수강생처럼, 한 때는 픽업에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이었다.

픽업기술(Pick-Up Skill)이 날 변화시켜 줄 수 있을 줄 알았다.
어떤 기술만 알면, 그것만 사용할 수 있으면 그게 날 매력적으로 변화시켜주고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 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렇게 오랜시간 동안 그 기술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깨달은 것은
“그런 기술(Skill)은 없다.”

 

세상은 정말 공평하다.
노력한 만큼 돌려받는 것이고 한 만큼 다시 보상을 받는 것이다.
형태는 바뀔 수 있지만 이러한 법칙은 변함이 없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예로 생각하면 된다.)

 

나는 그 당시에
짠~하고 무엇인가를 다 해결 해 줄 픽업 기술을 찾아 다닌 것이고,
그러한 기술을 찾는 행동은 마치 대가를 치루지 않고 무엇인가를 얻겠다고 하는 ‘요행’을 바라는 것이었다.

 

그 수강생도 똑같았을 것이다.
강의를 듣기만 하면, 어떤 픽업기술만 익히면 모든 것이 다 해결 될 거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당신에게도 그 수강생에게도 현실을 이야기 해주고 싶다.
“그런 기술은 없다.”

 

솔직히 난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당신은 매직을 원한다.
노력하지 않아도 마법같이 모든 것을 다 짠~하고 해결 해 줄 수 있는 강의와 이론 그리고 스킬.

 

한가지만 이야기 해 보자.
만약 그러한 픽업 기술이 있었다면. 그게 왜 이제까지 발견 혹은 개발되지 않았을까?

 

그런 기술이 이제까지 나오지 못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말이 안되기’때문이다.

 

아직도 어떤 기술(Skill)만 장착하면,
당신이 매력적으로 변하고 당신에게 관심이 없던 여자가 관심을 보일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마치 공부를 안해도 “뇌를 바꾸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라는 식의 터무니 없는 소리다.

 

그래서 본 머티리얼에는 루틴과 기술이 없는 것이다.
진정으로 당신 스스로가 매력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생산에 크게 문제가 없도록 가동 스케쥴을 짜서
모든 기계의 부품을 올바른 순서로 새로 교체하고 갈고 닦고를 반복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아주 만족스러울 만큼 고 퀄리티의 멋지고 깔끔한 당신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난 당신이 변화하기 위해 요행을 바라며 공정방법을 바꾸고 새로운 공정방법을 찾기 위해
당신의 한정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보다,
시간과 노력을 다해서 당신이라는 낡은 기계 자체를 하나씩
올바른 순서로 갈고 닦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당당하고 매력적인 남자로 태어나는 방법 IMFG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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